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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bag] 선수를 키우는 방법이 있다면
SONIC | 2010-11-15 16:25
질문: 선수를 키울 때 어떤 과정을 거쳐서 키우는지 궁금합니다. 뭔가 선수 기용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답변: 이 질문에 가장 좋은 예가 있습니다. 바로 두산 베어스입니다. FA로 빠져 나가도 호주머니에서 용돈 꺼내듯이 선수들을 발굴하는 재주가 있는 팀이죠. 이 팀의 선수 중에서 장민익 선수와 김현수 선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투수를 키우는데 야구 팬들이 자주 이야기 하는 테마가 있습니다. “2군에서 걔 성적 어때?”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2군의 성적이 다가 아니라고 느낄 때도 참 많습니다. 그것은 막상 나가서 던져보면 새가슴이거나 또는 경험이 부족해서 등등 여러 요인으로 두들겨 맞고 내려가거든요.
 
장민익 선수의 경우 베어스의 열성 팬 분께서 주신 이야기는 ‘구단에서 3년을 내다 보고 키울 것이다’ 였습니다. 그러면 그 3년 동안 ‘죽어라고 2군 경기만 나갈까요? 아닙니다. 2군에서도 엄연한 로테이션이 있고 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를 키우는 틀은 아마 상상하지 못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를 계획적으로 키웁니다.
 
그냥 보기에는 스프링캠프 때 선수들의 연습이 다 같은 것 같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선수는 근력을 키우는데 좀 더 주력하는 반면 어떤 선수는 밸런스를 잡는데 좀 더 주력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코칭스태프진이 던지는 것을 보고 선수들 각자에게 맞는 훈련을 따로줍니다. 그냥 모두 볼을 던지라고 시키는 것이 아니죠.
 
이번에는 장민익 선수에게 따로 나갈만한 훈련이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생각 해 보겠습니다. 우선 장민익 선수의 신체조건을 보겠습니다. ‘랜디 민익’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키가 정말 크잖습니까? 그런데 체구는 호리호리합니다. 그래서 우선 해야 할 것은 체중을 불리면서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일을 아마 할 것입니다. 체구가 너무 마르면 구속이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몸을 지탱 해 주는 근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제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선수 자신만의 계획에 따라서 스프링캠프 동안 훈련을 마치면 이 후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맞춰서 똑같이 2군 경기에 내보냅니다. 물론 일본에 비해 2군 경기의 숫자가 많이 없기 때문에 (일본의 경우 사회인 야구 등을 통해 교류가 정말 많습니다.) 장민익 선수만 배려를 해 주지는 못 할 겁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환경에 맞춰서 그를 키우려고 하겠죠. 두산이 부족한 자원이 무엇인가요? KILL라인으로 대표하는 중간에 비해 (요새는 KILL라인에서 변화하는 추세지만) 선발자원입니다. 그렇다면 장민익 선수도 선발 투수로 키워야 하기 때문에 사이클을 선발 투수로 맞춰줘야 합니다.
 
 
(장민익 투수는 타점이 높기 때문에 타자들이 상당히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팀화이트.)
 
여담이자만 마무리 투수가 선발로 전환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이유는 몸의 근육이 30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던지는데 힘을 쏟아 붓도록 기억을 하기 때문이죠. 그 근육이 최대 100개까지 던질 수 있는 힘을 쏟아 붓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무리 투수 출신이 선발 전향을 위해 2군에 내려가면 정말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호되게 두들겨 맞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이렇게 장민익 선수를 키운다면 1군에 선발이 비는 경기에 맞춰서 테스트를 하러 올려 보내는 겁니다. 물론 그날 경기는 감독도 ‘하나 버린다’는 심정으로 경기를 운용하는 것이죠. 볼을 던져 본 후 어떤 점이 부족한지 다시 체크해서 2군으로 내려 보냅니다. 그래서 다시 몸도 만들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 넣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 현대(현 넥센)가 2군 선수를 잘 키워낸 것도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잘 체크해서 2군 스태프 진들에게 잘 전달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전통이 남아 있기 때문에 넥센은 선수를 3명이나 넘겨 주었어도 한 번에 팀이 무너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1년 2년을 거쳐 3년 차로 접어 들었을 때 비로소 한 선수가 탄생한다고 두산 구단 측에서는 본 것입니다. 그래서 기한을 3년으로 잡고 선수를 키우겠다고 한 팬에게 이야기 해 준 것이죠. 여기서 팬들이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장민익 선수는 2군에서 그냥 던지는 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치 신입사원 하나 길러내는데 약 1년에서 2년간은 그냥 돈 버린다는 셈 치고 혼 내 가면서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두산의 장민익 투수. 그가 더 좋은 투수로 거듭나기 위해 붙여 줘야 할 것들은 아직 많다. 사진 팀화이트.)
 
김현수 선수를 키우는 과정
 
이번에는 김현수 선수를 키웠던 과정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2007년 김경문 감독이 본격적으로 기용해 만들어 낸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두산 팬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김현수 선수가 2007년에 주로 배치를 받은 타선은 2번이었습니다. 왜 2번으로 배치를 받았는지 한 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1번 타자 이종욱 선수를 필두로 팀을 꾸려왔습니다. 그런데 이종욱 선수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리드오프입니다. 최근에는 도루의 개수가 조금 줄어든 인상이지만, 두산 타자들이 ‘국가대표급 라인업’이기 때문에 도루를 하는 척 하면서 긁어주기면 하면 충분합니다. 
 
위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종욱 선수가 만약 주자로 나갔다고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김현수 선수입니다. 투수는 어떤 상태에서 볼을 던질까요? 이종욱 선수가 주자로 나간다면 투수는 완전하게 자신의 폼으로 와인드 업을 하고 볼을 던질 수 없습니다. 최대한 도루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셋 포지션 자세에서 볼을 던집니다. (주자 나갈 때 투수들이 조금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볼을 던지죠? 그게 셋 포지션 자세입니다.) 이 상태에서 던지는 직구는 평소보다 몇 km 덜 나옵니다. 그리고 빨리 포수가 송구를 해야합니다. 이런 경우 변화구의 구사 비율을 줄여야 합니다. 직구 구사비율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김현수 선수는 김경문 감독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앞에는 이종욱이라는 뛰어난 리드오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팬들은 이종욱 선수를 다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사진 장원석.)
 
보통 1군 프로야구 선수들은 직구 70 변화구 30의 비율로 던집니다. 그런데 김현수 선수는 당시 갓 1군에서 올라와 1군 투수들의 직구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한 선수였습니다. 아무리 2군에서 날라 다녔던 선수여도 1군과 2군의 직구 수준과 제구력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결국 이종욱 선수가 주자로 나가면서 김현수 선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김현수 선수는 아무래도 구속이 조금은 덜 나오는 1군 선수들의 직구를 받아치면서 적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고요. 만약 이종욱 선수가 진루를 하지 못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1군 투수의 볼을 그 때 제대로 상대를 해 보아도 충분하거든요.
 
물론 본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김현수 선수도 커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후 2008년부터 3번 타자로 나서면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이죠. 2009년은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당시 김경문 감독의 김현수 선수 기용을 비난하거나 욕을 했던 팬들은 지금 어떤 생각이 들까요? 아무래도 좀 머쓱하겠죠? 김경문 감독도 다 복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을 제공 해 주신 팀화이트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0년 6월 14일 일본 주간 베이스 볼의 기사를 우리의 입맛에 바꿨습니다.)
 
 
[ⓒ 팬들의 마지막 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주간클럽야구(inni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높새바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2-15 11:40)

높새바람 10-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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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도 글을 쓰면서 느끼지만.. 팬과 실제 현장에서 보는 전문가와는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팬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가 분명 전문가들에게는 있더군요.
선수의 성장 과정도 그런 점에서 확실히 뭔가 다르다고 봅니다.
nineguys 10-11-16 00:26
답변 삭제  
코칭만큼은 철저히 야구선수였던 지도자를 믿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2009년도를 기점으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일개 팬보다 못한 코치도 있는 거라고 말이지요. 코치가 운동능력이 일반인보다 몇 천배 좋아도, 지적인 수준이나 가르치는 능력이 미천하다 못해 어리석으면 팀이 파탄난다는 것이지요.
가끔씩하늘 10-11-16 01:18
답변 삭제  
장호연씨가 예전에  투수마다  고유한 체격,근력,폼등 틱징이 달라서  지도자가 자기만의 방식대로 무조건  따라오라는식으로 가르치는건  안좋다는요지의 말을 했죠. 그래서  선수키우기가 더 어렵나봅니다.
GARAHAD 10-11-16 18:09
답변 삭제  
- 도루 가능한 1루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가 이를 감안한 배팅을 할 수 있으면 어마어마하게 유리하죠. 97년 요코하마 머신건타선의 테이블 세터였던 이시아-하루 콤비의 경우, 하루는 이시이가 스타트를 끊으면 베이스 커버 들어가는 야수 쪽(팀마다 어느 정도 정해져 있죠)으로 의식적으로 타구를 굴렸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타율에서 이득을 많이 봤다고 했죠. ㅎㅎ

- 셋 포지션 시 직구 구속이 떨어지는 측면도 확실히 작용하긴 하겠네요. 근데 저는 그것보다도 투수들이 직구를 더 많이 던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직구에만 초점을 맞춘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 아닌가 봅니다. 특히 프로경험이 적은 선수들의 경우, 1군 레벨의 변화구에는 거의 속수무책이죠. 반면 스윙속도만 좀 빠르면 웬만큼 빠른 공도 잘 받아치고요(손용석이 한기주 공 기가막히게 공략했던 신이 떠오르는군요 ㅎㅎ). 같은 맥락에서 저는 1군 적응이 필요한 펀치력 있는 타자 유망주를 2번에 배치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이종욱-이성열-김현수 이렇게 배치하는 게 좋다는 거죠. 출루율 높고 빠른 1번과, 맞상대가 부담스러운 중심타선 사이에 둔 파워 포텐셜을 상대로 직구 승부를 강제시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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