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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필요한 삼성 투수진의 몸쪽 승부..
스트라스버그 | 2010-10-13 17:19
 


생각보다 삼성의 강력한 불펜진이 너무 얻어맞는데, 
이게 삼성 투수진이 못해서 그런 것인지..
두산이 정말 잘치는 것인지... 하는 문제에서 보면
느낌은 두산이 정말 잘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투수들의 변화구 무브먼트가 무녀졌다는 느낌은 화면으로 그닥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구 2연전보다 잠실에선 그 경향이 더욱더 심각했던 것으로 보였는데,
안지만의 148킬로 공도 난타당할 정도로 두산의 잠실에서의 감은 초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두산이 오늘도 쳐낸다면 삼성에게 대책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잠실이 아닌 대구로 이동한 만큼 일단 귀곡을 벗어나지 않았을까 예측해봅니다..



그래서 또 따져보는 것인데, 경기내용을 복기해보면 삼성의 경우, 
몸쪽 승부가 매우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의 타선이야 원래 볼넷을 많이 얻는 타입이지만, 두산과의 4연전동안에도
상당한 데드볼도 같이 얻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 투수들이 제구가 흔들리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두산 투수들이 몸쪽승부를 건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두산은 데드볼이 0이었다는 것입니다.
삼성의 투수진이 데드볼을 0을 기록할 정도로
쉽게쉽게 풀리고 투수들의 공이 원할하게 미트로 빨려가는 상황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이건 삼성의 포수리드가 진갑용이든 현재윤이든
다소 소극적인 리드를 했다는 것으로 연결될수도 있어보입니다.


오늘은 이점을 조금은 유념해서 조금더 공격적으로 몸쪽 승부를 해서, 범타를 유도해야할 듯 싶습니다.
물론 이게 정수빈, 오재원, 이종욱에게 통하는 것은 아니겠고, 양의지나 손시헌, 이원석에게 특히 키포인트가 되겠죠.
정수빈, 오재원, 이종욱 때문에 몸쪽 승부안하는게 버릇이 되다보니. 손양이 한테도 변화를 못주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두산의 공격의 핵은 무조건 이종욱이죠..
이종욱 못막으면 두산 못막죠.. 

김동주도 심지어 오재원, 정수빈도 이종욱한테는 비교되기 어렵습니다.
좀더 이종욱과의 승부에 집중을 더해야겠고.
특히 이종욱은 속구, 하이볼에 미친듯이 잘치는 타자니까.
그 공을 절대로 안주도록, 그런 실투가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 높새바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2-15 11:28)

높새바람 10-10-13 17:35
답변 삭제  
이종욱을 어떻게 잡느냐에 성패가 갈렸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반대로 두산 팬인 제 입장에서는 이종욱이 살아나가줘야 하겠죠.
그나저나 좌완 상대로 또 테이블 세터를 좌완으로 도배한 김경문 감독의 배짱은..ㄷㄷㄷ
에이구 10-10-13 21:01
답변 삭제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경험상의 차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삼성의 투수들이 몸쪽 승부를 하지 못한다는 느낌보다는 평상시보다 제구가 좀 많이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차우찬도 그렇고..권혁도 그렇고..정말 해 주어야 주력 투수들의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두산타자들은 상승세를 타고 리듬을 타면서 삼성 투수들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 드는 가공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삼성보다 두산선수들이 리듬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롯데를 역스윕하고 올라 오면서 상승세를 탔고 또 경험면에서 상당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게 두산이니..
에이스 김우경 10-10-13 21:22
답변 삭제  
이선희님맞죠 ?반갑습니다.반가움에 나도글하나 적습니다.
에이스 김우경 10-10-13 21:25
답변 삭제  
ㅊㅊ
쿼터메인 10-10-13 21:36
답변 삭제  
오랜만에 오셔서 저도 반갑습니다^^ 추천 눌렀습니다.
스트라스버그 10-10-13 22:35
답변 삭제  
결국 삼성이 이겼네요. 0-5에서 포기하는 줄알았는데.. 올해 삼성은 확실히 끈기가 있네요.. 5위로 탈락뒤 2위로 올라가는 과정도 그렇고.. 두산이나 삼성이나 다 대단하네요..


이종욱이 첫 3타석에서 부진했는데, 삼성으로선 이종욱이 나가는 바람에 한결 후반 수비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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