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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4 17:24
상반기 주말리그 전라권 정리
 글쓴이 : Shadowpitching
조회 : 3,699   추천 : 0  
1위 광주일고

전라권 야구팀 중 가장 투타 밸런스가 맞는 팀입니다. 딱히 투수진이 월등하거나 반대로 타선이 막강한 것도 아니지만 어긋나지 않는다는게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주일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역시 이현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투,타 모두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투수의 관점으로 보면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석에서도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투수보다는 타자로서의 재능이 더 있다고 봅니다. 물론 투수로서의 능력도 묻어두긴 아쉽고 팀에 게임을 완전히 책임질 투수가 없어서 계속 투타겸엄은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위 군산상고

리그 하위권을 예상했었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성적을 거둔 군산상고입니다. 작년 심할정도의 스몰볼로 실망했었는데요. 올해는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상고 역시 투수진이 안정되지 않아서 황금사자기에서 좋은 성적이 있을진 의문입니다.

3위 동성고

1차 지명이 확실시 되는 에이스 김원중이 이끄는 팀입니다. 신동수 감독 부임 이후 좋은 투수들이 많이 나오는 동성고입니다. 그만큼 김원중을 위시한 투수진들이 돋보이는 경기운영을 하는 학교입니다. 정통파에 언더핸드 투수까지 구색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타선가 수비입니다. 선수수급 문제로 인해서 야수들이 2학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경험부족과 기량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이스인 김원중 선수도 게임 중반 이후 흔들리는 고질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게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4위 진흥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팀입니다. 화끈한 타격의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투수력입니다. 전라권에서 투수력이 가장 아쉬운 팀입니다. 타선은 3번을 치는 3학년 김성욱을 위시로 해서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3학년 주전포수의 어깨부상으로 2학년 선수가 포수를 보는 문제와 여러 선수가 부상에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역시 주목할 선수는 3학년 김성욱 선수입니다. 팀 사정으로 투타 겸업중이지만 투수보다는 타자로서의 재능이 뛰어납니다. 얼마전 KIA 타이거즈 3군과의 경기에서 김진우에게 홈런을 친 바로 그 선수입니다.

5위 화순고

화순고는 상황에 따라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는 팀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5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네요. 외인구단이라고 부를 정도로 타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많습니다. 도중에 전학온 선수도 많구요. 국내 유일의 군단위 팀이지만 전력 자체는 꽤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선수간의 손발이 안맞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심판판정문제로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찾아뵐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황금기는 좌절됐지만 하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예상합니다.

6위 효천고
 
효천고는 부진이 꽤 길게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원면이나 선수수급면에서 왠만한 팀에 뒤지질 않는데 정작 성적이 나오질 않습니다. 혹자는 전주고의 저주라고도 말합니다.(이 역시 후에 다른 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상위권은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번외. 전주고.

요 몇년간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었던 전주고입니다. 원래 야구부 멤버는 한 명 빼고 모두 전학을 갔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과거 감독의 비리사건도 터졌고 여러문제들이 꼬리를 물고 전북 유이의 팀인 전주고 야구부를 망가트렸습니다. 하지만 시설면이나 지원면에서는 다른 학교에 빠지지 않고 지금은 선수수급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물론 올해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힘들겠죠.) 학교측에서도 야구부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고 몇년간은 조금 암흑기겠지만 근시일내에 정상궤도로 올라올거라 봅니다.

*드래프트 1지명 유력 선수
 동성고 김원중
광주일고 이현동

-
개인적으로 동성고, 진흥고만 취재를 해서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뻔한 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광주일고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높새바람 11-05-05 00:17
답변  
전주고 야구부도 제 궤도에 다시 올랐으면 하네요.
김원형, 박경완, 박정권, 박현준, 신용운 등등 좋은 선수를 배출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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